MD 몽고메리 카운티 소기업 구매량 할당 10%서 20%로 증대

2015-11-13 오후 3:37:39

몽고메리 카운티 조달청이 한인을 포함한 아태계 기업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정부조달에 대한 워크샵을 갖고 있다.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의 소기업 구매량 할당이 올해부터 10%에서 20%로 증가됐다. 몽고메리 카운티 조달청은 지난 9일 락빌 도서관에서 ‘아태계 비즈니스 리더 초청, 소수계 정부조달 비즈니스 워크샵’을 갖고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카운티 정부는 로컬 스몰 비즈니스 리저브 프로그램(LSBRP)을 통해 서비스의 구매량을 종전의 10%에서 20%로 증가시키게 했다는 것. LSBRP 프로그램 참여 조건은 소유권의 종류, 위치, 크기, 그리고 3년 동안의 매출로 결정된다. 소매업과 도매업은 직원 수가 30명, 서비스와 건축업은 직원수가 50명, 생산업체는 직원수가 40명 미만일 때 참가할 수 있다. 또 소매업, 도매업, 서비스업은 최근 3년간 평균 연매출이 5백만달러 미만, 건축과 생산업체의 경우, 1,400만 달러 미만일 때 참가할 수 있다. 카운티 정부는 웹사이트(www.montgomerycountymd.gov/lsbrp)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LSBRP에 등록하려면 www.mcipcc.net에 접속하여 단계적으로 등록과정을 따라가면 등록이 완료된다. 한인 등 소수계는 건축, 도로공사, 세탁, 세차, 급식, 출판, 교통편의 제공 등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나머지 80%의 카운티 구매에 참여하기 위해선 6개의 소수계 기업 증명서 중 1개라도 있으면 가능하다. 6개의 증명서는 메릴랜드 주정부의 MBE, 버지니아 주정부의 SWAM, 연방정부의 8(a) 프로그램, 여성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전국회의의 WBE, 메릴랜드와 DC 소수계 조달 개발 회의의 MBE, 볼티모어시의 MWBOO(Minority & Women’s Business Opportunity Office) 등이다. 이날 초청 연사로는 수잔 리 메릴랜드 주상원의원, 체리 브랜슨 몽고메리 카운티 조달청 국장이 참석, 정부조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수계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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